전통시장 구경부터 벚꽃길 산책까지, 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완벽한 하루
서울 근교에서 벚꽃도 보고, 시장 구경도 함께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김포 5일장과 금파로 벚꽃길이다.
김포는 접근성이 좋아 당일치기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
게다가 김포 5일장은 오랜 전통을 간직한 살아있는 시장이며, 금파로는 계양천을 따라 펼쳐진 벚꽃길로 사진 찍기에도 좋은 명소이다.
이번 글에서는 김포 5일장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금파로 벚꽃길의 산책 코스, 교통과 주차 정보 등 실질적인 여행 팁까지 정리하였다.
서울 근교 봄 여행지를 찾는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다.
🛍️ 김포 5일장, 살아있는 전통이 그대로!
김포 북변동에 위치한 김포 5일장은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에 열린다.
오래된 장터답게 다양한 상품들이 가득하고,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인상 깊다.
살아 있는 닭부터 갓 튀겨 낸 뻥튀기, 농산물, 반찬, 의류, 생선 등 없는 것이 없으며, 인심 좋은 상인들의 모습도 전통시장의 매력 중 하나이다.😆
📍 교통 & 위치 – 접근성까지 완벽!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과 사우역 중간에 위치해 있다. 걸어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북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장이 열리는 날에는 무료 개방되어 편리하다.
서울에서 약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로,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적합하다.
🍜 먹거리 천국, 안 먹고 지나치기 불가능!
김포 5일장의 대표 먹거리로는 뭐니뭐니해도 등갈비다. 숯불 위에서 구워지는 등갈비 냄새를 그냥 지날 수는 없다.
손에 장갑을 끼고 뜯는 그 맛은 정말 최고다. 이와 함께 생선구이, 수타 칼국수, 찹쌀호떡, 찹쌀꽈배기, 뻥튀기 등이 있다.
수타 칼국수는 면발이 쫄깃하고 국물 맛이 진하며, 찹쌀호떡은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시장 골목 사이사이에 간식 코너가 많아, 먹으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 벚꽃 만개한 금파로, 감성 폭발 산책길!
김포시 사우동과 북변동을 잇는 금파로 벚꽃길은 약 1.5km 구간으로 계양천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꽃터널을 이루며,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하며, 산책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다.
📸 사진 스팟 & 걷기 좋은 루트
계양천 산책로를 따라 활짝 핀 벚꽃과 개나리가 관광객을 반긴다.
벚꽃길 중간쯤에 위치한 철제 다리 주변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 있다.
바람이 불면 흩날리는 벚꽃잎과 함께 찍는 사진은 봄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
🧭 하루 코스 추천 루트 정리!
김포 5일장에서 시장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은 후, 금파로 벚꽃길로 이동하는 코스가 가장 효율적이다.
만약 등갈비 줄이 길다면 벚꽃길부터 다녀온 후 4시 정도에 오면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다.
산책 고수라면 김포 평화누리길까지 걸어가 한강을 즐기는 것도 좋다. 🥰
💡 궁금할 수 있는 포인트들!
김포 5일장은 몇 시까지 열리나요?
오전 9시쯤 장이 들어서는데 대체로 오후 5시면 슬슬 정리에 들어간다.
하지만 등갈비는 오후 9시까지 즐길 수 있다.
강아지 데리고 가도 될까요?
강아지 데리고 산책 오는 분들 많다. 단, 시장 내부는 사람이 많아서 안고 다니는 걸 추천드려요.
금파로 산책길은 완전 강아지 천국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