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환전할 때,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팁 모음집!
홍콩을 가기 전에 환전을 어디서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공항에서 할지, 은행에서 미리 바꿔갈지, 아니면 현지에서 하는 게 나을지 헷갈렸다.
직접 다녀와 보니 환전 하나만 잘해도 여행 경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2025년 기준, 실시간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홍콩 환전 꿀팁을 정리했다.
💸 공항 환전 비추, 어플 활용 환전 후 공항서 찾기
출국 전에 인천공항 환전소를 이용하면 편리하지만 수수료가 꽤 높다.
현찰 100달러를 환전하는데 10% 가까운 손해가 나니 반드시 환전 우대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KB국민은행 어플을 활용해 수수료 우대를 받아 환전을 한 뒤 인천공항 환전소에서 찾으면 됐다.
📍 홍콩 현지 환전소, 어디가 제일 좋을까?
홍콩 시내는 환전소가 매우 많다.
그중에서도 침사추이 ‘청킹맨션(Chungking Mansions)’ 1층 환전소들이 유명했다.
환율이 좋고 수수료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 즐겨 찾는 장소였다.
다만, 사람이 많고 분위기가 어수선하기 때문에 소지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 은행 환전, 안전은 최고지만...
현지 은행에서도 환전이 가능했다.
대표적으로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있으며, 직원들이 영어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었다.
환율은 환전소에 비해 다소 낮았지만, 큰 금액을 안전하게 바꾸기에는 은행이 안정적이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 줄이 길어지기 때문에 오전 시간대를 추천한다.
🛍️ 카드 vs 현찰, 어디에 돈 써야 할까?
홍콩은 카드 사용이 널리 보편화되어 있다.
대형 쇼핑몰이나 호텔, 체인 음식점에서는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했다.
반면 소규모 식당이나 로컬 마켓, 교통카드 충전소에서는 현찰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따라서 전체 예산의 70%는 카드, 30%는 현찰로 준비하는 구성이 이상적이었다.
📈 환율 변동 체크하는 꿀팁
홍콩달러는 큰 폭의 변동은 없지만, 환율이 약간씩 움직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확인이 필요했다.
2025년 3월 기준 환율은 약 1HKD당 170~172원 사이였으며,
‘네이버 환율’ 또는 ‘XE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었다.
보통 아침 시간대 환율이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당일 계획을 세우기 전 미리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했다.
🧳 환전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
홍콩은 간혹 위조지폐 관련 이슈가 발생하는 지역이기도 했다.
따라서 현금을 받을 때는 직접 돈을 확인하고, 거스름돈까지 정확히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다.
특히 고액권은 위조 가능성이 있어 더 주의해야 했다.
또한 일부 환전소는 눈에 띄지 않게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수수료 없음(NO COMMISSION)?”이라는 문구가 있는 곳을 고르는 것이 유리했다.
🌟 홍콩 여행 환전, 많이 궁금했던 것들
💬 홍콩 가기 전에 한국에서 환전 다 해가야 할까?
한국에서 전부 환전해가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환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현지에서 환전하는 편이 비용 절감에 더 효과적이었다.
필요한 소액만 공항에서 환전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바꾸는 것이 좋았다.
💬 신용카드 결제할 때 수수료 많이 나오나요?
신용카드 해외 결제 수수료는 보통 1% 정도였다.
해외전용 카드나 수수료 면제 카드가 있다면 더욱 유리하다.
최근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일부 상품이 조건이 괜찮으니 참고하면 좋다.
💬 홍콩 현지 환전소 안전할까?
대부분의 환전소는 안전했지만, 간혹 불투명한 수수료 정책을 가진 곳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