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에서 야경을 빼놓을 수 없다.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는 그 하이라이트였다.
이곳에서 홍콩 도심과 바다를 동시에 품은 야경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바람을 느끼는 그 순간, "이게 바로 홍콩이구나" 싶었다.
📌 지금부터 빅토리아 피크 야경 200% 즐기는 방법과 꿀팁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빅토리아 피크 가는 법
✅ 출발: 센트럴(Central) 역에서 이동 시작
✅ 도보 5~10분 → 피크트램(Peak Tram) 터미널 도착
✅ 피크트램 탑승 → 약 7분 후 정상 도착
2022년에 전면 리뉴얼된 피크트램 6세대는 유리창이 넓고 경사감이 훨씬 강하게 느껴졌다.
왕복 티켓은 88HKD(홍콩달러), 현장보다는 클룩(Klook)에서 할인 구매가 유리하다.
현장 발권은 대기줄이 길 수 있으니 미리 모바일 QR코드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정상에서 즐기는 환상적인 홍콩 야경
정상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스카이 테라스 428(Sky Terrace 428)**로 향했다.
홍콩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마천루와 빅토리아 하버, 그리고 구룡반도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 뷰가 압권이었다.
💡 꿀팁: 스카이 테라스는 유료(약 75HKD)이지만, 픽 트램 패키지에 포함된 경우가 많다.
해 질 무렵(18:00~18:45)에 맞춰 올라가야 석양→야경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로맨틱 포인트: 조용한 산책로 & 사진 스팟📸
테라스 구경 후에는 사람들 북적이는 곳을 벗어나, **피크 서클 워크(Peak Circle Walk)**로 이동했다.
이 조용한 산책로는 관광객이 적고, 탁 트인 전망대가 간간히 있어 커플이나 사진 애호가에게 추천한다.
특히 루가드 로드(Lugard Road) 중간 전망 포인트는 인생샷 명소였다.
🍽️식사 & 카페 추천 (뷰 맛집 위주)
- The Peak Lookout
⏰ 1897년 건물을 개조한 고풍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 + 야외 좌석에서 밤바람 즐기기 딱 좋았다. - Pacific Coffee @ The Peak Galleria
☕ 테이크아웃 커피 들고 야경 보기에 적합한 스팟. Wi-Fi도 잘 터졌다.
🧳현지에서 느낀 팁 모음
- 입장 시간은 오후 5시 30분 전이 가장 이상적! (노을부터 야경까지 모두 감상 가능)
-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낮게 느껴지므로 얇은 바람막이나 가디건 필수이다.🧥
- 비 오는 날은 시야가 흐려지므로, 날씨 체크 필수!
